김선호 k배우 사과문 , 폭로글 본문

김선호 k배우 폭로글

2020년 드라마 '스타트업' 예능 '1박2일' 등 대세배우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던 김선호의 '낙태 종용' 사건으로 몇일 간 크게 이슈가 되었습니다. 특히 김선호는 '갯마을차차차' 드라마를 성공리에 마치며 차기작과 많은 광고촬영으로 인기를 올리고 있었는데요. 이는 최근 네이트판에 'k배우의 사생활'에 관한 폭로글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연예뒤통령 이진호의 '대세 배우 k는 김선호였다'라고 밝히면서 크게 파장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바른생활 청년의 이미지를 굳히며 다양한 CF를 섭렵해가던 김선호였기에, 해당 이슈에 대하여 많은 팬들이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이 sns 여러 글들을 통해서도 보이면서, 얼마나 팬층이 두꺼워져왔는지를 알 수 있었는데요. 폭로글이 터지고서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뒤늦게 19일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소속사 공식 입장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라며,"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라고 하고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서 소속사도 이미 김선호의 전 연인 사생활 논란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전 직원의 연락을 끊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었습니다.

김선호 사과문

많은 사람들을 혼란케 하던 가운데, 나흘 만에 사과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20일,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식입장문을 보도자료로 전했는데요. 김선호는 "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됐다"라고 시작하며 글을 전했다.

김선호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며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상처를 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직접 만나서 사고하고 싶으나 시간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하며 글을 통해서라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본문

김선호입니다.

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습니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김선호라는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습니다.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두서없는 글이 많은 분들의 마음에

온전히 닿지 않을 걸 알지만,

이렇게나마 진심을 전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폭로글로 인한 결과

김선호 폭로글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지 몇일이 되지 않았지만, 공식 입장이 밝혀지기도 전 모 피자광고의 광고영상이 내려가는 등, 광고모델을 하고 있던 업체들이 줄줄이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갯마을 차차차' 관련 배우 신민아와 인터뷰도 취소가 되고, '1박2일' 하차가 결정되고 촬영분이 편집되는 등 인기가 많았던 만큼 많은 피해결과 들이 줄지어 나타나고 있습니다.